임직원·가족까지 코스프레 지원사격... 레드브릭하우스, '보이드 다이버'에 쏟은 인디 열정

4 hours ago 4

BIC 2026 레드브릭하우스 부스. 레드브릭하우스 임직원들이 '보이드 다이버'의 캐릭터 '엘라라', '가영', '오너'(왼쪽부터)로 분해 게임 홍보를 도왔다.(사진:박정은 기자)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에서 퍼블리싱 신작 '보이드 다이버: 이스케이프 프롬 디 어비스'를 선보였다. 임직원은 물론 개발진 가족까지 직접 게임 캐릭터로 분장해 관람객을 맞는 등 인디게임 특유의 열정으로 이용자와 접점을 넓혔다. 14일 부산 벡스코 BIC 2026 현장에서 만난 레드브릭하우스 부스는 '보이드 다이버'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처음으로 오프라인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다. 눈길을 끈 것은 개발사와 퍼블리셔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다. 레드브릭하우스와 개발사 스튜디오 네모 임직원이 게임 속 캐릭터 복장으로 직접 코스튬 플레이에 나섰다. 개발 PD의 가족도 캐릭터로 분장해 현장에서 게임 홍보를 도왔다. 대규모 마케팅 인력 대신 게임을 만든 이들과 가족까지 직접 관람객을 맞으며 작품을 알리는 모습에서 인디게임 개발 현장의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 체험 등을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보이드 다이버' 타포린백도 제공한다. '보이드 다이버'는 로드컴플릿 산하 스튜디오 네모가 개발하는 2.5D 픽셀 아트 기반 익스트랙션 RPG다. 이용자가 위험 지역을 탐험하고 전리품을 확보한 뒤 생환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재미를 픽셀 그래픽과 RPG 요소로 풀어냈다. 지난 1월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거치며 위시리스트 20만건을 넘어서는 등 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확보했다. 이번 BIC에서는 튜토리얼부터 챕터2까지 경험할 수 있는 최신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레드브릭하우스에도 이번 BIC는 의미가 남다르다. 네오위즈에서 인디게임 발굴과 투자,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김혁진·홍지철 공동대표 등이 설립한 이후 처음 마련한 본격적인 오프라인 이용자 접점이다. 앞서 위메이드맥스의 전략적 투자와 카카오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의 재무적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기반도 확대했다. 레드브릭하우스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사와 협업해 투자와 퍼블리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를 지향한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