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15점) 카드 통했다! 男 배구 대표팀, 카타르전 3-0 완승…亞 선수권 8강 확정된 상황서 조별리그 2승1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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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 허수봉(오른쪽)이 8일 일본 후쿠오카의 기타큐슈체육관서 열린 카타르와 2026 AVC 남자선수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 도중 득점한 뒤 한태준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AVC 홈페이지[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선수권 조별리그 C조를 2승1패로 마무리했다.한국은 8일 일본 후쿠오카의 기타큐슈체육관서 열린 카타르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이겼다. 앞서 대만(3-1 승)과 태국(2-3 패)을 상대한 뒤 8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카타르를 꺾고 조별리그를 2승1패, 승점 7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3위 3팀 중 성적이 좋은 2팀에 8강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이튿날(9일) 나머지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정해진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LA올림픽과 2027 국제배구연맹(FIVB) 폴란드 배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컵 출전권은 2, 3위에게도 주어진다. 한국은 대만전과 태국전서 같은 라인업을 가동했지만, 카타르전서는 다른 선발 명단을 들고나왔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브라질)은 대만전과 태국전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허수봉과 정한용을 선발 날개 공격수로 내세웠다. 카타르전선 경기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한 임동혁 대신 허수봉에게 아포짓 스파이커를 맡겼고, 아웃사이드 히터로 임재영과 임성진을 선택했다. 이상현의 파트너 미들블로커(센터)로는 최준혁 대신 주장 차영석을 기용했다.명단 변화가 주효했다. 한국은 앞선 2경기서 교체로만 출전해 3점에 그쳤던 임재영이 팀 내 최다인 15점을 뽑으며 허수봉(14점)과 함께 승리에 앞장섰다. 임성진(8점)과 차영석(7점)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라미레스 감독의 믿음에 응답했다. 장기인 서브 역시 허수봉(4개), 임재영(2개), 임성진, 차영석(이상 1개)이 돌아가며 서브 에이스를 뽑아냈다. 카타르는 14세 공격수 무바락 무사가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카타르서 서브 에이스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한국은 1세트 19-16서 차영석의 서브 에이스로 달아났고, 22-19서 허수봉의 오픈 공격과 무바락의 공격 범실을 묶어 첫 세트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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