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 AI기술 결합 MICE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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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컴, AI기술 결합 MICE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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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기획사 인터컴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MICE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AI 기반 통역 서비스 '스콘AI'를 대형 국제행사에 도입하고, 웹툰 생성기술을 보유한 문도AI와 협력해 행사 홍보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컴은 한국의 국제회의 컨벤션 운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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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서비스 스콘AI와 협업
AI웹툰 생성엔진 문도AI 통해
모바일 세션브리핑 서비스까지

27일 인터컴 본사 D2스튜디오에서 인터컴 최태영, 석재민 대표, 문도AI 신현규 대표 (사진 좌로부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27일 인터컴 본사 D2스튜디오에서 인터컴 최태영, 석재민 대표, 문도AI 신현규 대표 (사진 좌로부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컨벤션기획사 인터컴(대표 최태영·석재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MICE 플랫품 구축에 나선다.

인터컴은 27일 인간의 경험과 인공지능의 분석을 결합한 ‘창발성(Emergence)’ 중심 MICE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터컴은 먼저 AI 기반 통역 서비스 ‘스콘AI(SconAI)’를 대형 국제행사에 도입한다. SconAI는 실제 통역사가 제공하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더욱 명확한 음성으로 송출하고, 다국어 자막과 실시간 발화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컴은 지난해부터 스콘AI의 제품의 품질을 검증했으며, 본격적으로 정부·국제기구·학회 행사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웹툰 생성기술을 보유한 문도AI(MoondoAI)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인터컴은 행사 홍보 콘텐츠와 컨퍼런스 주요 논의 내용을 문도AI를 통해 ‘웹툰 브리핑’으로 자동 변환해 전 세계 27개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은 텍스트 대비 정보 전달률이 높고 모바일 친화적이어서, 해외 참가자·언론·스폰서에게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도AI는 발표 자료·세션 요약·패널 토론 내용을 자동 분석해 컷 구성, 캐릭터 생성, 대사 작성, 번역, 숏츠 생성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강점이다.

인터컴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등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한국이 그동안 쌓아온 국제회의 컨벤션 운영 역량은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스콘AI, 문도A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컨벤션 산업의 디지털 리더십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탑재한 AI 기술 업체를 발굴해 ‘인터컴 AI Alliance’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함께 글로발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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