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40억 원 투입해 기반 마련
국내 기업 글로벌 인증 역량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인 ‘UN R155’ 시행과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직접 지원 사업이다. 사업비는 240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인천 청라 로봇랜드 내에 관련 시험·평가 기반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공모 선정에 따라 글로벌 사이버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구축 컨설팅 등 기술지원 △재직자 맞춤형 사이버보안 교육 △시험·평가 지원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미래 차 통신·사이버보안 시험·평가 분야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지원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조성해 시험·평가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말 무선통신 기술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을 미래차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거점으로 육성해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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