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 부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 나 승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오늘(28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8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쪽 7.4㎞ 해상에서 7,000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승선원 18명 가운데 6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나머지 16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된 뒤 경비함정에서 대기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숨진 2명을 비롯한 승선원 11명은 한국인, 나머지 7명은 외국인이며, 불이 난 운반선은 한국 선박으로 파악됐습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4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