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까지 똑같아"…'검정고무신' 작가 유족, 출판사 첫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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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고 이우영 작가의 유족이 출판사 측을 고소했습니다. 출판사가 작가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만화책을 재발간했다는 건데, 유족 측이 제기하는 첫 번째 저작권 침해 소송입니다. 손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1960년대 서울 마포구를 배경으로 가족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검정고무신은 대표적인 국민 만화로 불려왔습니다. 지난해 3월 세상을 뜬 고 이우영 작가는 1992년부터 약 15년간 연재하며 한국 만화 사상 최장수 연재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백종민 / 경기 고양시- "기영이가 바나나를 먹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되게 공감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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