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펀드 강자 뱅가드의 '저가 혁명'…'금융의 코스트코'

1 week ago 12

AI 기사요약

인덱스펀드 투자자가 회사를 소유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뱅가드가 낮은 수수료 정책을 통해 미국 자산운용업계의 비용 질서를 바꾸고 패시브 투자를 확산시키며 경쟁사의 수수료 인하를 유도했다.

펀드 투자자가 회사 소유하는 구조
1975년 이후 수수료 2000차례 인하
블랙록, 피델리티와 경쟁도 촉발

뱅가드 로고 / 로이터 연합뉴스

뱅가드 로고 / 로이터 연합뉴스

인덱스펀드로 유명한 뱅가드가 펀드 투자자가 회사를 소유하는 구조를 앞세워 미국 자산운용업계의 수수료 질서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낮은 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방식이 패시브 투자 확산과 경쟁사 수수료 인하를 동시에 이끌었기 때문이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뱅가드는 최근 '금융업계의 코스트코'로 비유된다. 뱅가드는 저비용 인덱스펀드로 널리 알려져있다. 저비용 구조의 핵심은 뱅가드 자체가 펀드 투자자들에게 집합적으로 소유돼 있다는 점이다. 회사가 별도 주주에게 이익을 배분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에서 생긴 혜택을 펀드 보유자에게 낮은 수수료로 돌려주는 구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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