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7억원' 소유 "10년 전 산 하닉·삼전 덕에 내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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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10년 전 투자해 둔 주식 수익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기 매매나 적극적인 재테크 전략이 아니라 장기간 보유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식이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가수 소유가 지난 2023년 11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씨네시티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VS(브이에스)' 신곡 음원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유는 전날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출연해 10년 전 투자해 둔 주식 수익을 최근 집을 사는 데 보탰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10년 전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1억 원 정도를 넣어뒀다”고 말했다.

이후 별다른 매매 없이 지내다 최근 어머니의 한마디에 해당 투자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어머니가 ‘너 주식에 1억원 있잖아’라고 하셔서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 수익금을 보태 집을 샀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을 ‘재테크 여왕’으로 평가하는 시선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재테크를 잘한 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하며 장기간 보유한 결과가 우연히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소유의 사례 역시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에 대한 관심을 자극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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