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과 대한항공이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년물 500억 원, 3년물 1500억 원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SK증권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한국투자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5일 수요예측을 통해 14일 발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3년물과 5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DB금융투자다.
대한항공은 3년물에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5년물에 ±20bp의 금리를 제시했다.
20일 수요예측으로 31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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