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올해 성장률 3%대 중반 가능…매입임대 공공에 팔면 양도세 추가감면 검토”

1 week ago 8

경제 동아일보 입력 2026-10-19 15:512026년 10월 19일 15시 51분 주애진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사진)이 올해 한국 경제가 3%대 중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한 이 부총리는 16일(현지 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장률에 대해 큰 대외 충격이 없다는 전제 아래 “3%대 중반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3.4~3.6% 성장률을 언급했다. 올해 수출과 설비투자 흐름이 예상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앞서 7월 정부가 제시한 전망치(3.0%)를 상향 조정할 것을 예고한 것이다. 이 부총리는 올 6월 1550원 안팎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30원대로 내려온 것에 대해 “경제 기초여건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리와 인공지능(AI)·반도체 투자 수익성,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안정펀드 가동 같은 시장 안정 조치에 대해선 “필요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부총리는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내 매입임대 아파트를 공공 부문에 파는 임대사업자에게 양도소득세를 추가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세제 개편안에서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 아파트의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폐지하기로 했는데 이를 일부 완화할 뜻을 밝힌 것이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