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 던졌다”…‘한동훈 만세’ 외친 청년에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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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 던졌다”…‘한동훈 만세’ 외친 청년에 격앙

입력 : 2026.03.31 09:48

개그맨 이혁재씨가 유튜브 ‘국재시장’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모습.  [유튜부 ‘국재시장’ 캡처]

개그맨 이혁재씨가 유튜브 ‘국재시장’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모습. [유튜부 ‘국재시장’ 캡처]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은 개그맨 이혁재씨가 ‘한동훈 복당’을 외친 참가자를 향해 “내가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다.

31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씨는 최근 정치 유튜브 채널 ‘국재시장’ 라이브방송에서 이 같은 일화를 전했다.

해당 일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본선 현장에서 벌어졌다고 한다.

당시 한 참가자는 탈락이 확정되자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 우리가 이긴다”를 외치고 단상을 떠났다.

이씨는 “어제 어떤 젊은 친구가 하나 나왔는데 우리가 질문하는 거에 자꾸 약간 결이 다른 얘기를 했다”며 “오디션이니까 패스를 누르면 불이 ‘땅땅땅’ 켜져서 여섯 명 중에 세 명 이상이 누르면 통과인데, 아무도 안 누르는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탈락입니다’ 이러니까 이 사람이 갑자기 ‘한동훈 복당 만세’ 하더라”며 “내가 뭐 집어던질 거 있으면, 내가 한 15년만 젊었어도 그거 나갈 때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격양된 감정을 내비쳤다.

이씨는 “그렇게 분탕질을 그냥 대놓고 치는 그런 사람들이 진짜 있더라”라며 “자기가 올라갔어도 분명히 본인이 떨어질 거 같으면 그때도 폭탄을 터트릴 놈 아니냐”라고 했다.

같은 날 이씨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미 방송계를 떠난 지 4년이 넘은 자연인”이라며 “국민 세금을 받는 사람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공인도 아닌데 과거의 잘못을 이유로 활동을 막는다면 나는 어디 가서 살라는 것이냐”고 했다.

앞서 이씨가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당 일각에서 적격성 논란이 일었다.

이씨는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씨는 당시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종업원들의 뺨을 한두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법원은 이씨의 상해 혐의를 인정해 최종적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2024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2억원 이상을 체납해 이름을 올렸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연사로 나서 ‘윤어게인’ 정신 계승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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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한 참가자가 '한동훈 복당'을 외친 것에 대해 "내가 15년만 젊었어도 휴대폰이라도 던졌을 것"이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이씨는 자신이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에 대한 적격성 논란에 대해 "과거의 잘못으로 활동을 막는다면 나는 어디 가서 살라는 것이냐"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활동을 금지당했고, 최근에는 국세청에 의해 고액 체납자로 명단에 올라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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