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한강버스 운항 중단…"팔당댐 방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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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틀 전 정식 개통한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날씨를 이유로 또 운항을 멈췄습니다. 17일 취소된 시승식 이후 벌써 두 번째인데요. 선착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 주말인데도 한강버스 선착장이 텅 비었습니다. 집중호우로 팔당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한강 수위가 잠수교 통과 기준인 7.3m보다 올라가 한강버스 운항이 임시 중단된 겁니다. ▶ 인터뷰 : 한강버스 선착장 방문객- "(비가 많이 와서) 오늘 운행 안 해요? (네) 헐…헐이네 진짜." 상황을 몰랐던 방문객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 김경식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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