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중에 화재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USS 제럴드 R. 포드호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곧 합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날 포드함이 항해를 재개했다며 “전면적인 임무 수행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함은 내부 화재 후 점검을 위해 작전 해역에서 벗어나 지난달 28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에 입항했다.
같은달 12일 세탁실 화재로 승조원 2명이 부상했고 200명 이상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았다. 또 600명이 넘는 승조원들이 잠자리를 잃기도 했다.
스플리트항에 입항한 포드함은 수리 및 보급받았으며 승조원들에게는 휴가가 주어졌다.
포드 항모전단은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와 함께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해 왔다. 미국은 최근 세 번째 항모인 USS 조지 H.W. 부시호를 중동에 배치했다.
만약 포드함이 군사작전 지역에 합류하게 되면 항공모함 3대가 중동지역에 배치돼 이란을 압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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