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사고 예방 최우선” 임직원에 메시지 보냈다

CEO 메시지 통해 윤리경영 중요성 강조

이찬우 회장이 10일 임직원들에게 윤리준법 CEO메세지를 통해‘내부통제의 중요성과 금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사진=NH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고객의 신뢰 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찬우 회장은 10일 CEO 메시지를 통해 농협금융의 윤리준법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고객권익보호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농협금융은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부통제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NH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와 준법경영 체질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윤리·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리·준법교육의 첫 회는 이찬우 회장의 CEO메세지 영상을 통해 농협금융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주 1회 교육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 책무구조도, 농협금융 임직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해 청렴농협을 구현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NH윤리경영 자가진단,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협금융 기업문화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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