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송중기·김동욱에 마임 가르쳤다…숨겨둔 반전 이력

5 days ago 17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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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준혁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흥행보다 장항준 감독이 영화감독으로 인정받은 것이 더 기뻤다고 털어놓는다.

이준혁은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HOPE ATTACK’ 특집에 황석정, 서은광, 유영우와 함께 출연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준혁은 이날 ‘다작왕’다운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또 한 번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소감과 촬영 뒷이야기를 전한다.

무엇보다 흥행 성적보다 기뻤던 순간으로 장항준 감독을 꼽는다. 연극 무대 시절부터 장 감독과 인연을 이어왔다는 이준혁은 그의 능력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나는 다 알고 있었지만 세상이 다 알게 돼 너무 기뻤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서 나온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준혁은 장항준 감독의 과거 이야기를 거침없이 꺼내 웃음을 안기는 한편, ‘왕과 사는 남자’ 촬영장에서 유해진, 장항준 감독과 함께했던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배우 이준혁의 또 다른 얼굴도 공개된다. 오랫동안 마임을 해온 그는 윤박, 김동욱, 송중기 등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마임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는 펌프질과 풍선 등을 표현하는 마임을 즉석에서 선보이고, 서은광과 함께 예상 밖의 개인기까지 펼친다.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력도 눈길을 끈다. 평소 사진 촬영을 즐겨온 이준혁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직접 스틸 작업을 맡기도 했으며 사진집을 발간하고 사진전까지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혁이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직접 터득한 ‘인생샷’ 촬영법도 소개하고 MC와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촬영 강의에 나선다.

천만 배우부터 마임 고수, 사진작가까지 이준혁의 다양한 면모는 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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