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한동훈 AI 사기성 발언…안철수와 AI 논의는 환영”

6 hour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하며 AI 관련 정책 논의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무상 AI 정책을 비판하며, AI 투자의 본질은 민간 활성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정책 연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16일 “이재명·한동훈 같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말을 할 때마다 안철수 의원이 적절한 지적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AI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안 의원과 논의하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나란히 대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일 AI 투자 공약을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것에 대해 “AI의 기본은 민간에서 투자가 촉진되는 것”이라며 “이 전 대표가 이야기한 무상 AI 정책은 본인이 브랜드한 무상 시리즈와 AI를 엮은 참 멍청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한심한 것은 100조원 (투자)하겠다니까 200조원으로 받아 올린 사람”이라며 한 전 대표도 싸잡아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전일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며, 한 전 대표는 AI 인프라 마련에 2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미래에 대한 지향점이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와 관계없이 대화 대상이고 협력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대결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래 지향적 가치’를 내세워 다른 대권 주자와의 정책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이 후보는 “정책적으로 여러 대선 주자가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적어도 인공지능(AI)이나 여러 과학기술에 대해 사기성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사람들에게 대해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라면서 “다른 정치적 일정에 대해 가볍게 제안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