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안 하고 버티면 명도소송"… 강남권 재건축 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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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이주 안 하고 버티면 명도소송"… 강남권 재건축 사업 가속도 종부세 줄이기 전략 확산'멸실 땐 토지분만 과세' 노려동호수배치 등 속전속결 나서 내년 상반기 중 이주 개시를 목표로 세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매경 DB 정부가 내년부터 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기로 하자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조합원들이 이주를 마치고 멸실 단계에 들어서면 기존 아파트 공시가격이 아닌 토지분에 대해서만 과세가 이뤄져 이전보다 세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 4구역 재건축 정비조합은 지난 9일 이사간담회를 열고 재건축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고가 주택에 대한 종부세 부담을 확 높이자 최대한 세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다. 이에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028년 6월 1일 이전에 이주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또 시공사로 선정 예정인 삼성물산과 몇 가지 이견이 있지만, 이를 별도 특약사항으로 정리해 이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이 이주를 마치고 기존 아파트를 부수는 멸실을 거치면 종부세를 산정할 때 주택분이 빠지고 토지분만 남는다. 종부세와 재산세의 과세 기준일은 6월 1일로, 이전까지 멸실이 끝나면 토지분에 해당하는 종부세만 부과받아 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 역시 이주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이곳 조합도 최근 조합원들에게 내년 상반기 이주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안내했다. 또 이주가 시작되면 거주하고 있는 소유주와 임차인 모두를 대상으로 명도 소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주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 더불어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조합도 소유주의 동호수 배치 기준 등을 논의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안 기자] 압구정4구역 재건축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시공계약을 이달 체결할 예정입니다. 조합은 내년 말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2028년 6월 이전 이주 완료를 목표로 사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수주 확대가 하반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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