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타구니 타박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이름 올려… 타율 0.276으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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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지난달 2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방문경기에서 8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친 뒤 1루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 뉴시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경기를 남겨두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 “이정후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 예상 시기는 2027년”이라고 알렸다. 이정후는 하루 전 LA 다저스와의 방문경기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사타구니 쪽을 맞고 7회 드류 길버트(26)와 교체됐다. 이날 현재 64승 9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처져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이로써 이정후의 MLB 세 번째 시즌이 조기에 끝난 셈이다. 이정후가 지난달 11일 휴스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 5회말 1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이정후는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4를 남겼다. 타율은 지난 시즌(0.266)보다 1푼 올랐지만 OPS는 0.010 떨어졌다.4월 13일까지 타율 0.185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6월 11일엔 타율을 0.338까지 끌어 올렸다. 6월 한때 MLB 타율 2위까지 올랐지만 7, 8월 타율이 2할대에 그치며 3할을 사수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달 17경기에선 타율 0.188(64타수 12안타)을 기록 중이었다. 이정후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수 9명이 모두 부상과 트레이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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