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동화책 읽다 눈물 쏟았다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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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정현이 동화책을 읽던 중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는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첫째 딸 서아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시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한 이정현 가족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준비하는 이정현과 달리 시아버지, 남편, 딸 서아까지 모두 닮은꼴 T 성향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정현은 싱싱한 완도 활전복과 벌교 꼬막을 활용해 다양한 남도 음식을 선보인다. 평소 다양한 레시피를 찾아보는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남도 음식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해 맛과 건강, 비주얼을 모두 갖춘 ‘K-남도 한상’을 완성한다.

요리를 하던 중에는 서아의 요청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30년 차 배우답게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정현은 몇 장 읽지 못한 채 갑자기 고개를 숙인다. 알고 보니 이야기의 내용에 감정이 북받친 그는 “너무 슬퍼서 다음을 못 읽겠다”며 끝내 눈물을 쏟는다. 해당 동화책은 최근 부모들의 눈샘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화제되는 책이라고.

반면 이를 지켜보던 남편과 딸 서아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특히 극강의 T 성향을 지닌 서아가 눈물을 흘리는 엄마에게 건넨 한마디에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니 이 같은 T 성향은 시아버지에게서 이어진 것이었다. 이날 집을 찾은 시아버지는 손녀 서아와 그림을 그리면서도 철저한 팩트 체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T 할아버지와 T 손녀의 팽팽한 대결까지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10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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