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뉴캐슬 ‘골잡이’ 이삭, 아시아투어 명단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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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구단 “허벅지 부상”…쿠팡플레이 시리즈도 불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삭. 2025.04.26 뉴캐슬=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삭. 2025.04.26 뉴캐슬=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알렉산더 이삭이 아시아투어 명단에 빠지며 방한이 불발됐다.

뉴캐슬은 2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아시아투어에 나설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새 시즌을 대비해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뉴캐슬은 오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친선전을 벌인 뒤 한국으로 이동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경기에 나선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8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뉴캐슬은 아시아투어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삭이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의 스트라이커 이삭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어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간판 골잡이다.

뉴캐슬 구단은 부상을 이유로 들었으나, 현지에선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영국 BBC는 “아시아 투어에 빠지는 이삭이 이번 여름 뉴캐슬을 떠나 새로운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이 이삭 영입에 관심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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