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절망 늪에 빠진 국민 삶에 함께하고 새로운 미래 열겠다”

3 weeks ag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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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사에서 국민들의 슬픔과 애통함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그는 지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국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그리는 마음이 필요하며, 위대한 연대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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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년사
“새로운 나라 향한 소망 선명해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며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묵은 한해의 어려움을 딛고 기쁨과 설렘이 가득해야 할 한 해의 시작이 온 국민의 슬픔과 애통함으로 가득 찼다”며 이같은 신년사를 적었다.

그는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형언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이어 “제 손을 잡고 울부짖던 유가족분들의 절규가 잊히지 않는다”며 “이번 참사가 완전히 수습되는 날까지 민주당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 절박한 국민의 곁에서 같이 슬퍼하고 같이 아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해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어둠과 직면했다”면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 내일의 희망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면서 “우리는 위기 속에 보여준 위대한 연대, 하나 된 국민의 의지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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