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8일 앞두고 수도권 대학가를 방문해 청년층과 만난다.
이 후보는 26일 오전 경기 수원지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청년 세대가 겪는 학업 및 취업과 관련한 어려움 등을 듣기로 했다. 또 대학생과 20대를 겨냥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후보가 대학가를 찾아 유세에 나선 것은 이번 선거전에서 처음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주에도 경기 남부와 북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수도권 민심에 호소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수도권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고르게 참여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진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