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공화국 길 만들어 온 호남…네 번째 민주 정부 만들어달라”

7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이 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에서 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민주당의 역사 속에서 호남의 역할을 찬양하며, 과거의 발자취를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민주당이 과거와 다르게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진정한 민주 평화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지난 2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2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굴곡진 역사의 구비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길을 제시해 준 것은 호남”이라며 “이번에는 호남이 이재명을 선택해서 네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 정견발표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온전한 희망의 새 아침을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70년 민주당 역사에서 위대한 호남은 언제나 때로는 포근한 어머니처럼 때로는 회초리를 든 엄한 선생님처럼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어 왔다”며 “호남이 김대중을 키웠기에 평화적 정권교체와 IMF 국난극복이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호남이 노무현을 선택했기에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이 열렸고, 호남이 선택한 문재인이 있었기에 촛불혁명을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으로 나아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을 가장 열성적으로 지지했음에도내 삶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호된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의 민주당이 아닌 것처럼 새로 출발할 대한민국은 확고한 개혁과 발전을 통해 온전한 민주 평화 국가로 변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