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2025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애국가는 대전아트콰이어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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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025 프로야구 퓨처스(2군) 올스타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이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며 “시타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맡는다”고 같은 날 알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5월 7일 신축 구장 개장을 기념해 시구에 나섰으며, 해당 일 한화 이글스는 20년 만의 9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올해 대전시와 한화가 협업해 선보인 꿈돌이 굿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전시의 도시 정체성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함께 보여줬다.

지난해 인천에서 펼쳐졌던 퓨처스 올스타전.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해 인천에서 펼쳐졌던 퓨처스 올스타전. 사진=김영구 기자

대전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KBO 올스타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오랜 야구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의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도시를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KBO와 대전시는 다양한 계층에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퓨처스 올스타전에 대전시 아마야구 선수 및 취약계층 300명을 초청한다.

아울러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 ‘대전아트콰이어’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경기 시작을 알린다. 대전아트콰이어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4월 창단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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