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레버리지 ETF, 필요시 개인별 투자 한도 제한도 검토”

1 week ago 6

금융위원장 주재 금융투자업계 간담회 개최 모의거래 도입·투자 한도 제한 등 추가 카드 언급 레버리지, 총투자의 20% 이내로 제한한 ‘총량관리’ 제시 운용사 ‘리밸런싱 분산’·증권사 ‘유동성 조절’ 당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3 [서울=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8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보완책과 관련해 “투자요건 추가 상향,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운용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시점이 반도체 업종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다”며 “주가 변동성이 추가로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수요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기본예탁금 1000만원→3000만원 상향 ▲예탁금 산정 시 현금만 인정 ▲투자자 사전 교육 강화 ▲증권사(LP)·자산운용사 관리 책임 강화 등의 보완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투자 수요에 따라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는 상품의 특성을 감안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상품에 대한 수요를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만약 수요가 충분히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투자요건 추가 상향,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 등 추가 조치도 미리 검토·준비해 나가겠다”며 추가 보완책의 방향을 밝혔다.금융당국은 투자요건 추가 상향과 관련해 필요시 모의거래를 도입하는 등 주기적인 재교육과 선행 투자 경험 요건 신설 등의 방안을 거론했다. 개인별 투자 한도 설정으로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총 투자 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식의 총량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이 위원장은 자산운용업계에 리밸런싱 분산도 당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리밸런싱이 장 종료 직전에 집중되면서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유동성 공급(LP) 업무를 맡는 증권업계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유동성이 적정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종목당 최대 20개 이상의 LP가 참여하면서 LP 간 거래 체결이 증가하고 차익거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