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2026 통합 IR 데이’ 개최…"중장기 성장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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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24 오전 8:21:19 수정 2026-08-24 오전 8:21:19 가 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수그룹은 지난 18일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경영성과와 향후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2026 통합 IR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IR 데이에는 이수화학(005950), 이수페타시스(007660),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수앱지스(086890)가 참여해 상반기 실적과 주요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은 이수그룹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화학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토대로 이수페타시스의 AI 고성능 하드웨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배터리 소재, 이수앱지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주요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이수페타시스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8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3%를 기록했다. 2분기 말 별도 기준 수주잔고는 6222억원이다. AI 가속기와 800G급 스위치 등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수페타시스는 800G·1.6T 차세대 스위치와 Multi-Lam·HDI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공동 개발 및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기존 4000억원 규모 중장기 증설 계획에 추가 투자를 더해 6공장 제조설비와 부대시설, 고사양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설비 등을 구축한다.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2028년 연간 매출 기준 생산능력(CAPA)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수화학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793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화학부문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6435억원, 영업이익은 916억원이다. 회사 측은 노말파라핀(NP)-연성알킬벤젠(LAB)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스프레드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으로는 AI 데이터센터의 고밀도·고전력 랙 확대에 대응한 합성유 기반 액침냉각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 절연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미국 엔지니어링사 KBR과는 업무협약(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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