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사투리·허당 매력 통했다 …‘닥터 섬보이’ 신스틸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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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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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수경이 ‘닥터 섬보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편동도의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엄정선은 새로 부임한 후배 간호사 육하리를 맞이하며 4년 차 선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인수인계 파일을 미리 준비하는가 하면 “여기 지소 일이 평화로워 보여도 사실은 전쟁터여라”라며 선배다운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을 묻는 육하리에게 주민 화장실 휴지를 채우라는 엉뚱한 지시를 내리는 등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수경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함께 선배다운 카리스마, 허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더해 엄정선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섬 편동도를 배경으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가 펼치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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