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극동·우성 통합리모델링 포스코이앤씨 '2조 공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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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극동·우성 통합리모델링 포스코이앤씨 '2조 공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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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이수 극동과 우성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약 2조원으로, 리모델링 사업 누적 수주액이 13조3000억원에 달하여 업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델링 후에는 기존 3485가구 규모가 3987가구로 증가하고, 새로운 단지명은 '더샵 이수역 엘플레노'로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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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열린 서울 동작구 이수 극동과 우성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이수 극동(1550가구), 우성2단지(1080가구), 우성3단지(855가구) 3곳을 통합 리모델링하는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가 약 2조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사업 누적 수주액 13조3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 1위다.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26개동, 총 3485가구 규모 단지는 수평·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7층, 26개동, 총 3987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증가하는 50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나오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완전함(PLENO)'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를 활용해 단지명을 '더샵 이수역 엘플레노(ELPLENO)'(조감도)로 제안했다.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을 적용한 커튼월 외벽과 문주 디자인 등의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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