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내 침구업계 1위 업체인 알레르망이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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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알레르망 제공 |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7132주를 매입했다.
주당 평균 매입 단가는 각각 10만8800원, 58만7800원으로, 투자금액은 총 133억원에 달했다.
알레르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전날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삼성전자 약 95억원, SK하이닉스 약 400억원 등 총 495억원 규모다. 투자액이 1년도 되지 않아 3.7배로 불어난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초호황으로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삼성전자는 164.39%, SK하이닉스는 258.37% 급등했다.
알레르망은 김종운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알러지 프리 침구’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며 침구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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