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총참모장 직접 경고
CNN 등에 따르면 세예드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신임 총참모장은 이날 “지금까지 진행된 작전은 억지력을 위한 경고에 불과하고 곧 본격적인 보복 작전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사비 총참모장은 하이파와 텔아비브 주민들에게 직접 대피를 권고하면서 “지휘관, 동포, 과학자들의 순교는 무장 세력이 보복 명령을 실행하는 데 있어 결의를 더욱 굳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키우마르스 헤이다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상군 사령관도 “수시간 내로 진보된 신형 무기를 동원한 공격이 강화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이란 국영 언론은 이날 오후 수차례에 걸쳐 이란이 추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으며, 현지에서는 공습 경보가 반복적으로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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