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독사’ 네타냐후, 미국 속여 전쟁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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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독사’ 네타냐후, 미국 속여 전쟁 끌어들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AFP 연합뉴스]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공격한 데 이어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공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소강 국면이던 이란 전쟁이 다시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뱀’(serpent)으로 칭하며 그가 미국을 기만해 전쟁에 끌어들였다고 비판했다.아라그치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네타냐후는 히브리어로 이스라엘을 대신해 미국 행정부를 속여 이란과의 전쟁에 끌어들였다고 공공연하게 떠벌리고 있다”고 했다.그는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방송에서 1천시간에 달하는 방송 시간을 할애해 자신이 어떻게 미국에 영향을 미쳤는지 노골적으로 비웃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러면서도 영어로는 미국 대통령(POTUS)의 리더십을 찬양한다”면서 “독사 같은 인간”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가능성이 없다면서 이란 지도부들을 “야만인들(savages)”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최근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공격’도 수위를 더 높이겠다고 압박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이번 주 추가로 제재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이는 금융폭력(financial violence)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로이터통신에는 31일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에 이란과 경제적 관계를 끊지 않으면 2차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군의 이란 내 로켓 발사대 공격 후 이란이 요르단의 미군 공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 아라그치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기만해 전쟁을 유도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언행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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