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성적 관계 'S라인' 없었다…미스터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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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라인’ 이다희의 비밀은 무엇일까.

(사진=웨이브)

오는 7월 11일 웨이브 독점 공개를 확정한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S라인’이 이다희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규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S라인’이 이다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배우 이다희가 ‘S라인’ 을 통해 또 한 번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극 중 이다희는 매력적인 외모에도 불구하고, S라인이 전혀 없는 고등학교 교사 ‘규진’ 역을 맡아 극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맑은 눈빛과 따뜻한 미소를 지녔지만,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규진’은 겉보기엔 친절하고 다정한 교사처럼 보이지만, 알 수 없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현흡’(아린)은 머리 위로 S라인이 보이지 않는 담임 선생님 ‘규진’이 묘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긴장감을 더해간다.

이처럼, 다정한 표정 뒤에 본심을 숨긴 교사 ‘규진’으로 분한 이다희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섬세한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학생들을 관찰하며 미묘한 변화와 사건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규진’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S라인이 전혀 보이지 않는 독특한 설정의 미스터리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소화해 낸 이다희의 연기는 ‘S라인’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설득력을 더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과연 ‘규진’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그녀의 존재가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S라인’은 7월 11일 오후 2개의 에피소드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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