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前 대법관, 태평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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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8 18:25 수정2025.06.08 18:25 지면A27

이기택 前 대법관, 태평양 합류

이기택 전 대법관(사법연수원 14기·사진)이 9일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민법·민사소송법·지식재산권(IP)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그는 태평양 송무그룹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공익 법률지원에 참여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 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울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전 대법관은 1985년 판사로 임관해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지냈다. 2015~2021년 대법관을 지낸 후 최근까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실무를 강의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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