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 PSG 첫 우승? 인터밀란 15년 만에 정상 탈환? ‘챔스’ 파이널 선발 라인업 발표 [챔피언스리그]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설 수 있을까.

파리생제르망(PSG)과 인터밀란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PSG는 골키퍼 돈나룸마를 시작으로 멘데스-파초-마르키뇨스-하키미-루이스-비티냐-네베스-흐비차-뎀벨레-두에가 선발 출전한다.

인테르는 골키퍼 조머를 시작으로 바스토니-아체르비-파바르-디마르코-미키타리안-찰하놀루-바렐라-둠프리스-튀랑-마르티네스가 선발 출전한다.

PSG는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그들은 2020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음바페 이적이라는 큰 변수 속에서도 PSG는 당당히 최고 무대에 다시 섰다. 이제는 첫 정상에 도전한다.

인테르는 2년 전 준우승에 머무른 아쉬움을 지우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승에 진출했다. 천하의 바르셀로나와 난타전 끝 승리, 우승에 도전한다.

PSG와 인테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 그동안 평가전을 치러왔으나 큰 의미는 없다. 누가 웃어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업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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