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준비도 마쳤는데”…李 고향마을 ‘당선 축하 잔치’ 돌연 취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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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예정되었던 ‘당선 축하 잔치’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취소되었다.

잔치를 위해 준비된 초청장과 음식이 있었으나, 주민들은 “누구 하나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잔치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

현재 도촌리는 예전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이 대통령의 생가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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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 주민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게시된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 주민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게시된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오는 15일 예정됐던 ‘당선 축하 잔치’가 취소됐다.

13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잔치를 위한 초청장과 음식 등이 준비가 됐지만, 마을 내외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취소됐다.

잔치에 참석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실까지 반대 입장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누구 하나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잔치가 아니다”며 당선 축하 잔치를 취소하게 됐다.

한편 도촌리 지통마을은 경북 안동에서도 차로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시골 마을로 현재 40여가구가 모여 살고 있으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가끔 방문객이 있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당선 후 그의 생가터와 기운을 받기 위해 한적한 마을에 주말 평균 1000여명의 방문객이 오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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