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페널티킥→야신이 막았다’ 프랑스-모로코 ‘전반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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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막는 야신 부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널티킥 막는 야신 부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방적인 전반전.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프랑스와 모로코가 8강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 했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전반전은 일방적인 프랑스의 우위. 양 팀은 슈팅 개수 13대 1, 유효 슈팅 3대 0을 기록했다. 또 키패스는 9대 0으로 프랑스가 앞섰다. 하지만 결과는 0-0.

공 점유율은 49대 51로 모로코의 우위. 또 패스 시도와 성공도 비슷했다. 하지만 프랑스가 전진한 반면, 모로코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릴 뿐이었다.

문제는 프랑스가 골을 넣지 못한 것. 가장 결정적 원인은 음바페가 전반 28분 결정적인 페널티킥 찬스를 골로 만들지 못한 것.

음바페는 전반 25분 돌파 과정에서 마즈라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프랑스가 앞서갈 수 있는 기회.

페널티킥 차는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널티킥 차는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음바페가 골대 오른쪽 하단으로 찬 오른발 슈팅은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에게 막혔다. 부누가 음바페의 의도를 정확히 알아차렸다.

그동안 음바페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왼쪽을 노렸다. 알고도 막지 못하는 강력한 킥.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또 프랑스는 전반 35분 두에의 결정적인 슈팅이 또 부누에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디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결국 프랑스는 전반 내내 모로코를 압도했음에도 앞서나가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놓쳤기 때문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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