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후순위채 금리와 투자 매력도
국민은행 후순위 채권의 신용등급은 AA다. 오늘 투자했을 때 세전 환산 수익률은 연 4.412%다. 남은 기간은 3년 317일이고,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지금 1000만원을 투자하면 만기 시 세전 1155만4824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후순위채 투자자 입장에서는 돈이 떼일 위험이 선순위 채권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일반 회사채보다 보통 1.5~3%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일반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자산가나 기관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시장의 신뢰 및 리스크
이 채권의 만기는 10년(2030년 3월)이다. 후순위채는 기업이 파산하거나 청산 절차를 밟을 때, 남은 자산을 나누는 순번표가 일반 선순위 채권에 비해 뒤에 있다. 변제 순서는 일반 채권(선순위) > 후순위채 > 우선주 > 보통주 순이다.
우량 금융기관(은행, 지주사)이 발행하는 후순위채의 경우, 발행사의 실질적인 파산 위험은 매우 낮음에도 후순위라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1~2단계 낮게 책정되어 더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만기까지 보유하려는 성향이 강해 유통 시장에서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급하게 현금화해야 할 때 제값을 받지 못할 리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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