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어섰다.
은행연합회가 28일 공개한 ‘202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 지출액은 2조1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3.9%(2626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1조1359억원)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6년 만에 2조원대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1조4350억원) 사용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민금융(5389억원), 학술·교육(739억원), 메세나(684억원), 글로벌(292억원), 환경(106억원) 순이었다.
올해 보고서에는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은행권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재기를 위해 3600억원을 출연한 새도약기금이 별도로 포함됐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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