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뚫은 AI 해킹…코인거래소 보안망은 안전하나 [AI 해킹, 다음은 코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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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은행 뚫은 AI 해킹…코인거래소 보안망은 안전하나 [AI 해킹, 다음은 코인①] [편집자주] ‘은행도 해킹당하는 시대, 내가 맡긴 가상자산(코인)은 안전할까.’최근 은행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이 잇따랐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 같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지,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이용자는 보상받을 수 있는지 등을 낱낱이 짚어본다.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해킹 공격이 속출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을 어떻게 감독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원화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거래와 보관이 집중된 곳이어서 해킹 발생 시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은행권에서 실제 침해사고가 발생한 만큼 원화 거래소의 보안규정 준수 여부뿐 아니라 유사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임. [ChatGPT] 8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생한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국내 원화 거래소들에 오늘까지 자체 보안 점검을 마치고 이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금감원은 이번 해킹 공격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주소(IP) 목록과 12개 항목의 점검표를 원화 거래소들에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IP 차단 여부, 해킹 시도나 피해가 있었는지, 실시간으로 보안을 감시하는 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외부에 노출된 전산시스템의 약점과 함께, 외부에서 접속할 때 본인 확인이나 접근 권한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한다.다만 이번 점검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특화된 별도 목록이 아닌 전 금융권에 공통으로 요구된 조치다. 최근 은행권에 나타난 공격 수법을 코인 거래소 시스템에 적용했을 때 검증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해외에서는 이미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에서 5000억원대 가상자산이 공격자 지갑으로 무단 이체되면서 국내 원화 거래소의 해킹 대응 능력을 점검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ChatGPT 생성 인포그래픽] 국내 거래소는 이용자 가상자산 경제적 가치의 80%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안전 보관함(콜드 월렛)에 보관하고, 해킹 탐지 및 접근 통제 등 보안체계를 운영한다. 업비트·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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