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걸어서 법원 첫 공개 출석…쏟아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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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입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상 출입구를 이용해 직접 걸어서 법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9시 54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쪽 지상 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어두운 색 정장과 붉은색 넥타이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과 빠른 걸음으로 법정을 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비상계엄 선포 사과할 생각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이었는데 아직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나” “대선을 치르게 된 국민들에게 할 말이 있나”라고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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