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67분간의 최후진술…"직무 복귀하면 개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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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67분간의 최후 진술에서 만약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직 복귀를 전제로 임기 후반부 청사진을 제시한 건데요. 또, 비상계엄을 선포한 목적을 이뤘다면서도 정치인 체포와 국회의원 끌어내기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첫 소식, 권용범 기자입니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을 한 채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최후 진술에 나섰습니다. 약 2만 자가 적힌 A4용지 77장 분량 원고를 약 67분간 직접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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