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원작의 감동을 무대로 옮겼다.
9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 김소향, 유리아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수 35억 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 무대에서 완성됐다.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이 5년간 공동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웹툰과 드라마로 사랑받은 원작이 무대라는 공간을 만나 새로운 무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구축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유미' 역은 티파니영과 김예원이 맡는다. 티파니영은 '유미'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공감'을 꼽았다. 그는 "관객들이 '유미'를 모두의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는 인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지금은 관객들과 함께 그 '유미'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미'는 완벽하거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망설이고, 두려워하고, 확신이 없는 모습마저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캐릭터"라며 "나만의 페이스에 맞춰 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을 마치고 나면 참 신기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유미'를 통해 저 역시 성장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매회 기대되는 역할"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원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유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난히 '유미의 세포들'은 관객들과 함께할 때 에너지를 많이 받는 작품"이라며 "평소에는 객석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유미와 세포들이 만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있다는 걸 느낄수록 '유미'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깊이도 더 깊어진다"며 "관객들과의 호흡이 정말 중요한 작품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미'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성장을 담은 캐릭터"라며 "관객들도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저희 역시 그 에너지를 받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원작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뮤지컬의 오리지널 세포 '109' 역에는 최재림과 정택운이 낙점됐다.
제작진은 원작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닌, '109 세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사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웹툰을 모르는 관객도 몰입할 수 있는 독립된 서사를 구축하고자 했다.
제작진은 원작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109 세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해 서사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했다. 웹툰을 접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서사를 구축한 것이다.
최재림은 '109 세포'의 정체에 대해 "관객들이 많은 궁금증을 안고 공연장을 찾았고, 공연을 통해 비밀을 알게 되셨다.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분들도 많아 그동안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109'라는 숫자의 의미는 이번 주부터 커튼콜에서 공개된다. 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며 "극 중 유미의 생일이 1월 9일인데, 생일과 함께 태어난 세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표현에 대해서는 "저의 최종 목표는 최대한 귀엽게 연기하는 것"이라며 "'109'는 극의 흐름을 이어주고 장면과 장면을 연결하는 역할이 가장 크다. 그 에너지를 떨어뜨리지 않고 다음 장면으로 가져가기 위해 고민하다가 하이텐션 전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견습 세포라는 설정을 살려 어리숙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의상도 생각보다 더 귀엽게 만들어 주셔서 그런 매력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정택운은 '109 세포'의 성장뿐 아니라 다른 세포들의 성장 역시 작품의 중요한 감동 포인트라고 짚었다.
그는 "'109'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뭉클함을 느낀다"며 "그런 순간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같다. 다양한 세포들이 역경을 겪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포들의 리더이자 유미의 우선순위 1위를 결정하는 프라임 세포 '사랑' 역에는 김소향과 유리아가 출연한다.
유리아는 '사랑 세포'를 "우리 공연의 유일한 악역 아닌 악역"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사랑은 여러 형태가 있고, 때로는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런 점을 캐릭터에 담아냈다"며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는 유미와 가장 깊이 교감하며 본래의 모습을 찾아간다. 그런 여러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소향은 '사랑 세포'가 작품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품고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미의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가 길을 잃고 무너질 때 얼마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했다"며 "유일하게 흑화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얻게 되는 역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 세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고, 그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윤정, 사진 도용에 황당 "모르는 나이트 클럽에 내 사진 붙어"[네고왕]](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1280,fit=cover,q=high,sharpen=2/21/2026/07/2026070923392215996_1.jpg)

!["베이징 올림픽 생각났다" 국민 유격수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삼성 전반기 1위 만든 '9회 병살' 어떻게 나왔나 [대구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0916253896630_1.jpg)
![진실공방 남편, 녹취에 사진까지..계속된 증거에도 당당 "두 집 살림" [이숙캠][★밤TView]](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0922503824298_1.jpg)
!['10승 5패→5연속 위닝' 두산 전반기 5위 마감, "초반엔 걱정도 많았는데" 사령탑이 웃었다 [잠실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792,fit=cover,q=high,sharpen=2/21/2026/07/2026070915312817855_1.jpg)
![[오피셜] 군대 간 국대 MB 빈자리 '단숨에' 메웠다! 우리카드, 202㎝ 이란 대표 아흐마디 영입](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0919181934808_1.jpg)
!['4연패 끝' 이범호 감독이 언급한 '5명', 그리고... "더운 날씨 부산 원정 팬분들 응원 덕에 연패 끊어, 재정비 잘해서 후반기 좋은 경기 펼칠 것" [부산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800,fit=cover,q=high,sharpen=2/21/2026/07/2026070916275559508_1.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