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핸드볼 베를린, 바르셀로나에 패해 HSG 프리미엄 컵 준우승…기젤 1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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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핸드볼 베를린, 바르셀로나에 패해 HSG 프리미엄 컵 준우승…기젤 14골 독일 남자 핸드볼 베를린(Füchse Berlin)이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에 패하며 HSG 프리미엄 컵(HSG Premium Cup)을 준우승으로 마쳤다. 하지만 PSG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정상급 팀들과 잇달아 맞붙으며 새 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값진 실전 경험을 쌓았다.베를린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독일 노르트호른 에우레기움에서 열린 HSG 프리미엄 컵 결승에서 FC 바르셀로나에 35-39(17-24)로 패했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베를린은 올해도 같은 상대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베를린에서는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 무려 14골을 터뜨리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토비아스 그뢴달(Tobias Grøndahl)도 7골을 보탰다. 사진 핸드볼 HSG 프리미엄 컵 바르셀로나와 베를린 경기 모습, 사진 출처=바르셀로나 이번 결승은 지난해 HSG 프리미엄 컵 결승의 재대결이자, 지난 6월 열린 EHF 챔피언스리그 파이널4 결승의 재대결이기도 했다. 당시에도 바르셀로나가 베를린을 꺾고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경기 초반에는 베를린이 먼저 앞섰다. 기젤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을 만들었고, 양 팀은 빠른 템포 속에서 팽팽하게 맞섰다.베를린 골키퍼 라세 루트비히(Lasse Ludwig)도 초반부터 중요한 선방을 기록했다. 6분에는 다니엘 페르난데스(Daniel Fernandez)의 속공을 막아내며 바르셀로나가 초반부터 크게 달아나는 것을 저지했다. 이어 그뢴달이 득점하며 격차를 좁혔다.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빠른 전개와 정확한 마무리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점차 리드를 확대했고, 어느 순간에는 7골 차까지 앞서 나갔다.베를린은 레오 프란트너(Leo Prantner)에게도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수비에서는 라우로 피치리(Lauro Pichiri)가 투입돼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비와 빠른 복귀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반을 17-24, 7골 차로 뒤진 채 마쳤다.후반에도 기젤이 첫 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베를린은 공격에서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했고, 마테스 랑호프(Matthes Langhoff)가 멋진 연계 플레이를 마무리하며 37분 21-27을 만들었다.골문에서도 베를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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