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KIA 양현종,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에 ‘-4.1이닝’…오늘 달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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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KIA 양현종,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에 ‘-4.1이닝’…오늘 달성하나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양현종은 21일 오전 기준 KBO리그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까지 4.1이닝을 남겨두고 있다.2007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양현종은 명실상부 한국 야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좌완투수다. 통산 563경기(2752.1이닝)에서 194승 133패 9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적어냈다. 2009년과 2017년, 2024년 KIA의 통합 우승에 앞장섰으며, 2021년에는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양현종은 데뷔 3년 차였던 2009시즌 본격적인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12승)와 함께 KIA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그해 148.2이닝을 던지며 처음으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양현종은 3시즌 연속 100이닝을 이어가다가 2012시즌 41이닝에 머무르며 기록 행진이 잠시 멈췄다.양현종의 연속 100이닝 기록 행진은 2013시즌부터 다시 시작됐다. 그해 104.2이닝을 던진 뒤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다.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는 5시즌 연속 18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리그 대표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16시즌에는 200.1이닝을 소화해 처음으로 200이닝을 뛰어넘었으며, 2017시즌에도 193.1이닝을 던지며 자신의 두 번째 우승반지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올해도 변함없이 KBO리그 대표 베테랑으로 활약하는 양현종은 20일까지 95.2이닝을 소화하는 중이다. 100이닝 고지까지는 4.1이닝만 남은 상황. 양현종이 100이닝을 돌파하면,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가 세운 역대 최장 13시즌 연속(1994~2006시즌) 100이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참고로 장원준(전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이 송진우와 양현종의 뒤를 이어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3위에 올라있다. 이어 정삼흠(전 MBC·LG 트윈스), 이강철(전 해태), 조계현(전 해태·삼성 라이온즈), 정민철(전 빙그레·한화), 류현진(한화)이 10시즌 연속 100이닝으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한편 양현종은 이날(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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