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양현종이 15일 광주 두산전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38)이 13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양현종은 1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6이닝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95.2이닝째를 기록했다.
앞으로 4.1이닝을 더 던지면 13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달성한 KBO리그 역대 2번째 주인공이 된다.
그는 이 부문 최초이자 최장 13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작성한 송진우(한화 이글스·1994~2006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07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에 입단한 그는 2009년부터 선발로 본격 자리매김해 데뷔 첫 세 자릿수 이닝(148.2이닝)을 소화했다.
양현종은 2009년부터 3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을 이어가다 2012년 41이닝에 그쳐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의 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 행진은 2013년부터 다시 시작됐다.
그는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2021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 이상 던졌다.
특히 2015년부터 5년 동안에는 연속 시즌 180이닝 이상을 책임져 KBO리그를 대표하는 이닝 이터가 됐다.
2016년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200이닝(200.1이닝)을 돌파했다.
당분간 양현종의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23년을 끝으로 은퇴한 장원준(롯데 자이언츠~두산)이 11연속 시즌 세 자릿수 이닝으로 그의 뒤를 잇는다.
정삼흠(MBC 청룡~LG 트윈스), 이강철(해태), 조계현(해태~삼성 라이온즈), 정민철(빙그레~한화 이글스), 류현진(한화)가 10연속 시즌으로 뒤를 따른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hours ago
5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