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민 가스레인지' 삼성, 점유율 12.8%…10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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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9 18:27 수정2025.06.09 18:27 지면A14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12.8%)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다. 탄탄한 품질과 디자인,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더한 게 인기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삼성 전자레인지는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항균 인증 업체인 호헨스타인에서 99.9% 항균 인증 마크를 받았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일곱 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등의 라인업도 갖췄다.

지난해엔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모델도 내놨다.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조리 모드를 제어하거나 잔여 조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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