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숨진 만 11세 초등학생 A군을 애도했다.
삼성 구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 명의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A군은 지난 10일 부모와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방문했다 당일 낮 12시쯤 기암교에서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A군은 실종 당시 파란색 삼성 유니폼과 모자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A군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53분쯤 119에 실종 신고를 했고 구조 당국은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12일 오전 10시 13분쯤 주왕산 주봉 인근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구조 당국은 A군이 등산 중 실족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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