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62% 헌재 탄핵 인용 尹 파면…33%는 직무 복귀[전국지표조사(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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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필요하다고 본 응답자가 59%였으며,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이 잘못되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은 65%에 달했다.

이 조사는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 오차는 ±3.1%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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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통령 관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하고, 수사당국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62%였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3%였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53%를 포함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5%였고, ‘잘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30%였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항으로 불발된 가운데 대통령 체포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필요한 조치’라고 답한 응답자는 59%, ‘과도한 조치’라고 답한 응답자는 37%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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