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혐의' 이화영 측근 "기록 1만 페이지, 복사 두 달 더 달라"…첫 공판 공전

1 day ago 3
【 앵커멘트 】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는 많은 증인이 출석해 여러 진술을 했는데요. 이 가운데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측근에 대한 첫 재판이 넉 달 만에 열리자마자 또 두 달 뒤로 밀렸습니다. 1만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 복사를 피고인 측에서 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탓입니다. 그럼 두 달 뒤에는 제대로 재판이 진행될 수는 있을까요?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측근으로 정치적 개인적 활동을 보좌한 것으로 알려진 A 씨. 쌍방울그룹의 법인카드를 직접 사용한 장본인으로 검찰은 A씨가 이 전 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