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사흘째 강세…3%↑

위메이드, 사흘째 강세…3%↑

위메이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25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73%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신작 ‘레전드오브이미르’의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사전 모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블록체인 문법을 적용해 내년 1분기 중 출시 예정인 MMORPG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주요 매출원인 ‘나이트크로우’와 ‘미르4 글로벌’의 매출액 하향세 완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내년 1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상반기 ‘미르M’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어 1분기까지 신작 기대감이 지속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최근 앱 마켓 결제 수수료 완화 분위기에 따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글로벌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강력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플랫폼 수수료 인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강력한 수익성 개선이 뒤따를 전망”이라며 “모바일 비중과 직접 퍼블리싱 비중이 높은 동사(위메이드)의 경우 앱 수수료가 17%로 인하되는 경우 10% 수준의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